책아 책아...

일상 2007/11/11 23:50
읽던 책을 다 읽었기에 슬슬 새 책을 고르려고 인터넷 서점에 들어갔다.


인터넷 쇼핑은 그 분야가 뭐던 간에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마력을 가진게 분명하다!

무언가에 홀렸던 걸까?

그냥 읽고 싶은 책을 한두개씩 골랐을 뿐인데

정신을 차리고 총 금액을 보니 10만원에 육박했다!

무심코 결재 버튼을 누르려던 손가락을 초인적인 능력으로 겨우겨우 멈추고

이성을 되찾은 뒤 목록을 봤다.

어째서 10만원이나 하는거지? 아니! 겨우 5개 밖에 안골랐잖아?

어째서 책 하나 값이 2만원을 넘어가는 것이야?

정말 하나하나 꼭 읽고 싶었던 책이란 말이야...

뭐 하나 버릴 것 없이 없다. 눈물이 날거 같네...


어쩔수 없이 출간된지 가장 오래된 책 하나만을 남기고 싹 비워버렸다

한달에 책 하나만 사도 1년이면 20만원은 그냥 넘겠구나....

중고 서적 파는 서점을 알아봐야 하는건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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